김선미, <어떤.옛날.풍경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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굽이굽이 산골속에 집이 세 채 있습니다. 배산임수지형의 명당자리에 있습니다.

아주아주 먼 옛날 이 집에서 살았던 사람은 여름엔 골바람이 불어 참 시원하고, 겨울도 골바람이 불어 추웠을 것 같습니다.

굽이굽이 바위능선의 맑은 석록색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.

김선미 <어떤 옛날 풍경>

• 작가: 김선미 (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 회원)
• 작품: (사)한국민화협회 제24회 회원전 출품
• (작가 및 작품 기타 문의 ☞ 협회 사무국 ☎ 02-720-1988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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